피키토키

Overview. 서서히, 어느 순간 멀어져 가는 우리.. "고등학교 동네 친구가 평생 친구"라는 말이 있지만 현실은 대학, 취업, 결혼 등 여러 이유로 친구들이 다른 지역으로 흩어지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아리나 팀프로젝트와 같은 단체활동을 마무리하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한때는 정말 가까웠고 열정을 나눴던 사이지만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문제에 주목해, 개인이 아닌 그룹(단체)의 관계 유지에 집중했습니다. Problem. 우리들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이유는..?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통해 그룹의 관계 유지가 어려운 3가지 주요 원인을 발견했습니다. 1. 대화 시작에 부담을 느낌 2. 여전히 연결되어있음을 느끼고 싶어하지만 ‘점점’ ‘어느 순간’ 누가 먼저 대화를 시작할지에 대한 부담이 생김 3. 그룹 관계에서는 특히 아무도 나서지 않을 경우 전체가 단절되는 상황이 많음 4. 대화의 ‘공통 분모’ 가 약해짐 5.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사소한 일상을 공유했지만, 공통 화제가 사라지면서 서로의 작은 이야기들이 사라짐 6. 대화주제가 무거워지거나 특별한 사건 중심으로 흘러감 7. '내 얘기를 꺼내야 할 이유' 가 필요함 8. 자연스럽게 대화의 흐름이 이어졌지만,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는 "굳이 이걸 말해야 하나?"라는 심리가 작용함 9.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 명분(ex.특별한 날 챙기기)이나 계기가 주어질 때 비로소 대화가 시작됨 또한, 심층인터뷰를 통해 기존 소통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들의 painpoint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같은 경우 ‘그룹(단체)의 관계를 깊이 유지‘하는 데에 심리적, 환경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1. 그룹의 관계 유지보다는 ‘각자의 근황 업데이트’ 에 가까움 2. 대화가 시작될 계기가 있지만 금방 사그라듬 카카오톡 1. 어느 순간부터 대화 시작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소통의 장벽으로 작용 Solution.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방식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자! 리서치 내용을 기반으로 우리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핵심 기능을 구체화했습니다. 1.공통 맥락을 통한 자연스러운 접점 - 공통된 맥락을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냄 - 이 접점이 서로를 계속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 각자의 일상이나 생각들이 더욱 원활하게 공유될 수 있게 함 2.부담 없는 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벼운 연결 - 대화 시작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친구들 간의 소소하고 가벼운 연결 유도 - 부담 없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친구들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도록 도움 Main feature. 하루 1 질문으로 우리 사이를 더 가깝게 1. 최초 사용자가 그룹을 생성하고, 초대 코드를 공유하면 그룹이 활성화됩니다. 2. 매일 한 명의 오늘의 질문자가 추첨되고 질문을 작성합니다. 3. 나머지 그룹원들은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합니다. 질문과 응답을 작성할 때마다 포인트가 쌓여 캐릭터가 성장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그룹원들이 함께 캐릭터를 성장시킴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합니다.